일어 공부방
사역의 조동사 「せる·させる」
by 오이시이 posted Dec 15, 2020
<조동사>
사역수동표현
사역의 조동사 「せる·させる」에 수동의 조동사 「られる」가 이어지는 형태로, 「せる·させる」는 「…하게 하다」의 뜻이고 「られる」는 「…당하다」 또는 「저절로…되다」 이므로 「せられる·させられる」는 「…하게 함을 당하다」 또는 「저절로…하게 되다」의 뜻이 된다.
즉 사역수동은 행위자가 다른 사람 또는 어떤 상황에 의해 강요된 행동으로 어쩔 수 없이 그 행위가 피해로 생각될 때 쓰는 표현이다. 우리말로 해석할 때는 '어쩔 수 없이~~했다'라는 식으로 기본 뜻에 피해의 의미를 부가한 형식으로 해석한다.
▷ 父(ちち)は弟(おとうと)にくつをみがかせました。
아버지는 남동생에게 구두를 닦게 했습니다.
⇒ 弟は父にくつをみがかせられました。
남동생은 아버지의 명령으로 싫지만 억지로 구두를 닦았습니다.
▷ 母(はは)は妹(いもうと)にピアノを習(なら)わせました。
엄마는 여동생에게 피아노를 배우게 했습니다.
⇒ 妹は母にピアノを習わせられました。
여동생은 어머니 명령으로 싫지만 할 수 없이 피아노를 배웠습니다.
▷ 部長(ぶちょう)はカラオケで私(わたし)に歌(うた)を歌(うた)わせました。
부장님은 노래방에서 제게 노래를 부르게 했습니다.
⇒ 私はカラオケで部長に歌を歌わせられました。
나는 노래방에서 부장님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 노래를 불렀습니다.